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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눈 흩날리던 날, 중원 ‘삼각코스’로 떠나다
1 상하이는 현대 중국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로 꼽힌다. 땅거미가 질 무렵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가로지르는 상하이 시민들. 아시아 금융허브로 불리는 푸둥(浦東)지구의 휘황찬란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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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눈 흩날리던 날, 중원 ‘삼각코스’로 떠나다
1 상하이는 현대 중국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로 꼽힌다. 땅거미가 질 무렵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가로지르는 상하이 시민들. 아시아 금융허브로 불리는 푸둥(浦東)지구의 휘황찬란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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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도회 결성, ‘무정부’ 선언한 일본 유학파
코민테른의 창립 초기에 각국 공산당은 러시아 공산당과 동등한 관계였지만 스탈린 시대에 상하관계로 바뀌었다. 사진은 레닌이 코민테른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가 권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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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 첫 한국인 학생회장
900년 전통의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에서 처음으로 한국인 학생회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허트퍼드 칼리지에서 정치·철학·경제학 복합전공(PPE) 학부과정을 밟고 있는 유학생 이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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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한중 수교 20년의 회고와 전망
정종욱(鄭鍾旭) 동아대학교 석좌교수 (1)서론 수교 20년을 맞은 한중 관계는 거대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우리에게 어떤 이웃인지에 대해 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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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에 안맞는 식당메뉴 바꾸고 한국어 서툰 학생에겐 멘토 연결”
9일 경희대 외국인 유학생회 회장과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된 허윈(왼쪽)씨와 순즈웨이(오른쪽)씨. [연합뉴스]경희대 경영학과 3학년에 다니는 중국 칭다오 출신 유학생 허윈(賀云·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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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는 기본, 연변식 냉면,보신탕...동북 3성 ‘조선 음식 백화점’
지하철 2호선 대림역 1번 출구를 나와 구로동 쪽으로 돌아서 50m가량 가면 6층짜리 빌딩이 나온다. 2층 유리벽에 붉은색으로 큼지막하게 ‘?茂串店’이라고 적혀 있다. 한자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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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는 기본, 연변식 냉면,보신탕...동북 3성 ‘조선 음식 백화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하철 2호선 대림역 1번 출구를 나와 구로동 쪽으로 돌아서 50m가량 가면 6층짜리 빌딩이 나온다. 2층 유리벽에 붉은색으로 큼지막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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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안식처 만들려고 시작, 주말엔 전국서 찾아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를 나와 왼쪽으로 난 광희동 첫째 골목으로 들어서니 ‘뉴금호타워’라는 이름의 10층 빌딩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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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는 기본, 연변식 냉면,보신탕...동북 3성 ‘조선 음식 백화점’
지하철 2호선 대림역 1번 출구를 나와 구로동 쪽으로 돌아서 50m가량 가면 6층짜리 빌딩이 나온다. 2층 유리벽에 붉은색으로 큼지막하게 ‘丰茂串店’이라고 적혀 있다. 한자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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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안식처 만들려고 시작, 주말엔 전국서 찾아와”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를 나와 왼쪽으로 난 광희동 첫째 골목으로 들어서니 ‘뉴금호타워’라는 이름의 10층 빌딩이 나온다. 빌딩 안내판에 적힌 글자는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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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유망학과탐방] 학생자치운영과 산학 연계, 취업에 강한 ‘김포대학’
취업에 대한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대학 ! 청년 취업난의 가장 큰 원인은, 학생들의 경쟁력 부족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김포대학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실무교육 강화와 신설학과(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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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울산 산업·역사 느끼게 국내외 대학생들 ‘156㎞ 대장정’
‘미래의 주역이 될 전세계 청년의 가슴에 울산을 심자.’ 울산시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울산의 산업·문화역사·관광 현장을 몸으로 체득케 하는 도보탐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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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교육브랜드] 미래 인재교육의 메카 ‘NLCS Jeju’편
전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발전함에 따라 학교의 형태와 교육시스템도 점점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케이스로 한국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세계적인 도시인 제주도 중심부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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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접 못 받고 분통 터뜨린 홍콩
필리핀에서 벌어진 홍콩 관광객 인질 참사 사건을 계기로 홍콩 내에서 일국양제(一國兩制)의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 필리핀의 홍콩 유학생들이 25일 홍콩 관광객 8명이 목숨을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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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국의 비결⑤ 스위스
페스탈로치와 루소를 낳은 나라 스위스는 다문화·다언어 교육으로 유명하다. 지난달 26일 종로 대사관저에서 토마스 쿠퍼(Thomas Kupfer) 스위스 대사의 부인 피오렐라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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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야
1949년 10월 1일 마오쩌둥(毛泽东) 주석은 장정(長征)기간 동안 생사를 같이한 老戰友들을 이끌고 톈안먼(天安門) 성루에 함께 올라 전세계를 향해 신중국 성립을 엄숙하게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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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들, 첨단시설에서 국제감각 키우게 기숙사 확충 경쟁
3일 부산 동의대에서 3번째 기숙사인 제2효민생활관 상량식이 열렸다.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700명이 생활할 이 기숙사는 내년 상반기 준공된다. [송봉근 기자] 3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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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시조 알랑 고아는 고구려 주몽의 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어머니의 나라에 왔습니다.” 대만에 거주하는 몽골인 사학자 한촐라 교수가 1990년 한국에 도착해 한 말이다. 한촐라 교수의 제자인 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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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시조 알랑 고아는 고구려 주몽의 딸”
“어머니의 나라에 왔습니다.” 대만에 거주하는 몽골인 사학자 한촐라 교수가 1990년 한국에 도착해 한 말이다. 한촐라 교수의 제자인 박원길 박사는 이를 몽골 최고(最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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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지역에 맞는 인재 공급해야 살아 남는다”
세계 주요 대학의 총장들이 모여 대학의 위기를 토론했다. 경희대 주관으로 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세계시민포럼(WCF)’의 첫 토론회에서다. 인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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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궁전에서 사는 지배자
술탄 하지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군주였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왕족 재산 순위 1위에 올랐다. 재산 액수는 220억 달러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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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주민 10명 중 1명 외국인
서울 영등포구에는 40만8186명의 주민이 산다(올 5월 현재). 이 가운데 3만9793명이 조선족·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다. 주민 열 명 중 한 명꼴로 전국 232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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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유학생들 베이징서도 촛불시위
중국 당국의 강력한 대응으로 티베트(시짱·西藏) 자치구 수도 라싸(拉薩)에서의 시위는 진정되고 있다. 그러나 티베트 시위대의 투항을 촉구하는 최후 통첩 시한이 만료된 18일 라싸에